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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박종국, 장은혜 선교사

사무실
2023-07-25
조회수 159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된 2023년은 특별한 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가 에티오피아에서 선교를 시작한 지 30주년을 기념하는 해가 됩니다. 또한 한국과 에티오피아 수교 60주년, 에티오피아의 한국전 참전 72주년, 아디스아바바-춘천시 자매결연 19주년 등 기념할 만한 일들이 많아서 한 해 동안 하나님이 하실 일들이 기대됩니다.


지난 2월에는 CWMI 초청으로 한 주간에 걸쳐 이스라엘에서 세미나와 현장답사를 통해 성경 말씀에 나타난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배울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서 하신 일들과 예수님의 행적을 성경을 통해서만 알았던 것을 이렇게 직접 와서 목격하니,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러웠습니다. 또한 이번 이스라엘 방문 중에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과 연결이 되기를 기도했는데, 세미나에 참석한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르브까 목사님과 성도들이 연결이 되어, 에티오피아 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에는 시바 여왕과 솔로몬 왕의 계보를 통해 수 천 년 동안 북부 곤다르 지역에 유대인들이 모여서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초청 이민정책에 따라, 현재 이스라엘에는 160,000명의 에티오피아계 검은 유대인 이민자들(알리야)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로 오게 되어 정착한 1세대와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2세대 에티오피아계 유대인들이 낯선 땅에서 어렵게 정착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타나에 시에 에티오피아 유대인 이민자들이 제일 많이 살고 있고, 그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이 개척한 교회의 초청으로 금요일 저녁 청년집회에서 장은혜 선교사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영어로 “사막에도 꽃이 핍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지금의 우리의 삶이 사막같이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사막 같은 우리의 삶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에디오피아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목회자와 교회를 세우는 일에 더욱 많은 열매를 맺도록 기도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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