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과테말라를 사랑하시는 동역자 여러분!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지난 3 개월 동안 정말 많은 사역들이 있었습니다.
2024 년 GMI 신학교가 벌써 8과목을 마쳤습니다. 9 월과 12월 두 강의를 마치면 올해 10과목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주님의 은혜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과테말라(7월)와 엘살바도르(9월) 인카운터 2기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우리 GMI 인카운터 사역을 교회의 핵심 사역으로 적용/추진할 현지인 교회가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에 각각 생겼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과테말라 현지인 교회인 ‘참 포도나무” 교회(오빌 목사)는 작년에 인카운터 1기를 경험한 이후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인카운터 6기까지 진행해오고 있고, 많은 새신자들이 인카운터를 통해 은혜를 받고 교회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 ‘성막교회’(빅터 목사)도 인카운터를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지난 5월 말에 있었던 니카라과 목회자 컨퍼런스를 통해 니카라과에 전도의 첫 문이 열렸습니다, 사회주의와 독재 정치로 핍박 받고 있는 니카라과 교회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다시 되새기게 하는 아름다운 말씀의 잔치였습니다, 현지인 목회자 리더들로부터 영적으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팬데믹 이후에 2~3년간 현지 사정으로 잠시 열리지 못했던 과테말라의 목회자 컨퍼런스가 올해부터 다시 분기별로 열리게 되어, 하나님께서 8월 초에 2024년 첫 컨퍼런스를 허락하셨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모여 마지막 때의 목회자들의 영성에 대한 말씀으로 큰 도전 받는 아름다운 집회였습니다.
바쁘고 힘들지만, 선교사역의 열매들이 아름답게 맺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늘 제 마음 한구석에 영적인 부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사역의 분주함으로 인해 혹시 내가 예수님의 마음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저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혹시 내가 예수님의 자리를 탐내는 것은 아닌지, 내가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지는 않은 지… 사역이 커지고 일에 바빠지니까 나도 모르게 사역의 초점이 예수님에게 맞춰지지 않고 어느새 나에게 맞춰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세례 요한을 묵상하는 어느 글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회개의 영이 임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위대한 사역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전혀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은 기억조차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유명한 고백을 남겼습니다.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런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 3:29-30 얼마나 숭고한 고백입니까? 세례 요한은 자신이 쇠하는 것이 슬픔이 아니라 기쁨이었습니다. 이것이 사역자의 진정한 정신이 아닌가를 생각해 보며 나를 돌아보고 그렇지 못한 내 모습이 주님 앞에 부끄러웠습니다. 항상 사역이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을 놓치지 않도록, 믿음이 변질되지 않도록,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희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1. 기도와 말씀으로 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도록
2. 께짤테낭고/쑴빵고 은혜교회(라 그라시아)의 부흥을 위하여
3. GMI 과테말라 신학교 2025 년 신입생이 원만히 충원될 수 있도록
4. 중미 6 개국 교회연합 사역에 부흥이 있도록
5. 최재숙 선교사 류마티스 관절염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할렐루야! 과테말라를 사랑하시는 동역자 여러분!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지난 3 개월 동안 정말 많은 사역들이 있었습니다.
2024 년 GMI 신학교가 벌써 8과목을 마쳤습니다. 9 월과 12월 두 강의를 마치면 올해 10과목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주님의 은혜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과테말라(7월)와 엘살바도르(9월) 인카운터 2기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우리 GMI 인카운터 사역을 교회의 핵심 사역으로 적용/추진할 현지인 교회가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에 각각 생겼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과테말라 현지인 교회인 ‘참 포도나무” 교회(오빌 목사)는 작년에 인카운터 1기를 경험한 이후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인카운터 6기까지 진행해오고 있고, 많은 새신자들이 인카운터를 통해 은혜를 받고 교회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 ‘성막교회’(빅터 목사)도 인카운터를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지난 5월 말에 있었던 니카라과 목회자 컨퍼런스를 통해 니카라과에 전도의 첫 문이 열렸습니다, 사회주의와 독재 정치로 핍박 받고 있는 니카라과 교회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다시 되새기게 하는 아름다운 말씀의 잔치였습니다, 현지인 목회자 리더들로부터 영적으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팬데믹 이후에 2~3년간 현지 사정으로 잠시 열리지 못했던 과테말라의 목회자 컨퍼런스가 올해부터 다시 분기별로 열리게 되어, 하나님께서 8월 초에 2024년 첫 컨퍼런스를 허락하셨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모여 마지막 때의 목회자들의 영성에 대한 말씀으로 큰 도전 받는 아름다운 집회였습니다.
바쁘고 힘들지만, 선교사역의 열매들이 아름답게 맺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늘 제 마음 한구석에 영적인 부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사역의 분주함으로 인해 혹시 내가 예수님의 마음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저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혹시 내가 예수님의 자리를 탐내는 것은 아닌지, 내가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지는 않은 지… 사역이 커지고 일에 바빠지니까 나도 모르게 사역의 초점이 예수님에게 맞춰지지 않고 어느새 나에게 맞춰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세례 요한을 묵상하는 어느 글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회개의 영이 임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위대한 사역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전혀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은 기억조차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유명한 고백을 남겼습니다.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런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 3:29-30 얼마나 숭고한 고백입니까? 세례 요한은 자신이 쇠하는 것이 슬픔이 아니라 기쁨이었습니다. 이것이 사역자의 진정한 정신이 아닌가를 생각해 보며 나를 돌아보고 그렇지 못한 내 모습이 주님 앞에 부끄러웠습니다. 항상 사역이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을 놓치지 않도록, 믿음이 변질되지 않도록,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저희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제목
1. 기도와 말씀으로 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도록
2. 께짤테낭고/쑴빵고 은혜교회(라 그라시아)의 부흥을 위하여
3. GMI 과테말라 신학교 2025 년 신입생이 원만히 충원될 수 있도록
4. 중미 6 개국 교회연합 사역에 부흥이 있도록
5. 최재숙 선교사 류마티스 관절염이 회복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