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이곳은 겨울이라 아침저녁으로 상당히 선선합니다. 

미국의 폭우와 더운 일기의 소식을 들으면서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 Voice of Hope 사역을 위한 우물 공사가 일차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분들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을 조금씩 싼 값으로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팔기 시작했습니다. 자립하여 외부 도움 없이 빈민촌 청소년들을 재활하고 에이즈 감염 여인들의 인생을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시올로의 브니엘 크리스챤 휄로쉽 교회에서 북케냐 지역의 모슬렘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있는 지도자들을 모아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훈련을 했습니다. 20여 명의 지도자들이 모여 성경 전체를 볼 수 있는 성경 구조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시올로가 나이로비에서 300킬로 미터 북쪽에 있는데 그들은 이시올로에서 북쪽으로 300킬로 미터 정도를 더 가는 완전 사막 지역(마사빗)에서 교회를 개척해서 섬기고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들이 99% 모슬렘 지역에서 안전하게 교회를 목회하고 각 교회들이 성장하여 모슬렘 지역을 복음으로 힘있게 섬기는 교회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8월 10~17일(케냐 시간) 기간 동안 휄로쉽 교회 단기선교팀이 케냐에 와서 사역을 하게 됩니다. 이시올로의 모슬렘 지역에 있는 교회, 빈민촌 청소년 재활원, 그리고 마사이 종족 교회에서 사역을 하게 됩니다. 이번 사역을 통해 각 교회와 또 사역원들에게 전도와 관계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에서 의료 선교를 하시는 김정은 선교사님 팀과 함께 협력하게 됩니다. 오고 가는 길의 안전을 위해서, 사역을 통해 많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케냐는 인플레이션과 직장의 부족으로 많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데모가 일어났었지만,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케냐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민족을 위하는 사람들이 되어 나라 살림이 호전되고, 데모가 완전히 가라앉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