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는 이제 비가 간간이 떨어지는 계절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비가 그친 이후로 4~5개월간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다가 이제 조금씩이나마 떨어지는 비가 메마른 땅을 촉촉이 적셔주고 있습니다. 비를 좋아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내리는 비를 보면서 마치 성령의 단비를 맞는 것 같아 괜스레 마음의 기쁨과 평강이 임하는 것을 느낍니다. 오직 사역에만 몰두함으로 영적으로 메말라 갈 수도 있을 선교사에게 하나님을 묵상함으로 늘 성령의 충만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요즈음 저는 주일에 지방 도시에 있는 동역 교회를 찾아 설교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끼체(Quiche)라는 도시에 있는 마하나임(Mahanaim) 교회에서 “위엣 것을 찾으라”(골 3:1-4)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5년 전 팬데믹 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규모가 꽤 큰 교회였는데 지금은 성도의 80% 정도가 교회를 떠나고 지금은 얼마 안 되는 성도만 남아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팬데믹 때문만이 아니라 그간에 교회의 분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는 저희 GMI 신학교에 지난 연초에 입학해서 열심히 GMI 영성을 쌓아가고 있는 신학생입니다. 교회가 그렇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선교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얼마 전에는 지속적으로 GMI 선교 비전에 함께하겠다고 저에게 다짐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GMI 과테말라 선교 사역을 위해 귀한 동역자를 붙여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중미 6개국 교회 연합 사역
지난번 선교 편지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니카라과에 GMI 복음 사역의 첫 문이 열렸습니다. 지난 3월에 니카라과를 방문해서 각 교단 목회자 리더들과 만나서 GMI 선교사역의 비전을 나누었고, 드디어 5월 29일에 니카라과 수도인 마나과(Managua)에서 GMI 니카라과 목회자 컨퍼런스를 열기로 했습니다. GMI 선교부 팀장을 맡고 있는 안영식 목사님이 주 강사로 설교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중미 국가 중에서도 가장 교회 핍박이 심한 사회주의 국가인 니카라과에 교회들의 부흥이 크게 일어나도록,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
GMI 과테말라 신학교: SFM
연초에 2024년 3기 신입생 30명이 입학해서 2기생과 함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덧 5월까지 5과목을 마쳤고 6월에는 2024년 여섯 번째 강의로 ‘어 성경 구약’(감상순 목사)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7월에는 “창세기 강해”(이상곤 목사), 8월에는 ‘아가서 강해’(홍석구 장로)가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특별히 이번 3기생 중에는 엘살바도르 신학생들이 17명이나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니카라과 학생도 2명이 그 먼 나라에서 1박 2일 동안 버스를 타고 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온두라스와 코스타리카까지 학생들이 소문을 듣고 GMI 신학교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과테말라 GMI 신학교가 명실공히 중앙 아메리카(Central America) GMI 신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GMI 과테말라 신학교가 중미 교회 연합 사역의 비전들을 이루어 가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 제목
1. 기도와 말씀으로 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도록
2. 께짤테낭고/쑴빵고 은혜교회(라 그라시아)의 부흥을 위하여
3. GMI 과테말라 신학교가 날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4. 중미 6개국 교회 연합 사역에 부흥이 있도록
5. 5월 29일 니카라과 목회자 컨퍼런스에 성령의 역사가 있도록
6. 최재숙 선교사 류머티즘 관절염이 조속히 나을 수 있도록
과테말라는 이제 비가 간간이 떨어지는 계절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비가 그친 이후로 4~5개월간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다가 이제 조금씩이나마 떨어지는 비가 메마른 땅을 촉촉이 적셔주고 있습니다. 비를 좋아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내리는 비를 보면서 마치 성령의 단비를 맞는 것 같아 괜스레 마음의 기쁨과 평강이 임하는 것을 느낍니다. 오직 사역에만 몰두함으로 영적으로 메말라 갈 수도 있을 선교사에게 하나님을 묵상함으로 늘 성령의 충만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요즈음 저는 주일에 지방 도시에 있는 동역 교회를 찾아 설교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끼체(Quiche)라는 도시에 있는 마하나임(Mahanaim) 교회에서 “위엣 것을 찾으라”(골 3:1-4)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5년 전 팬데믹 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규모가 꽤 큰 교회였는데 지금은 성도의 80% 정도가 교회를 떠나고 지금은 얼마 안 되는 성도만 남아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팬데믹 때문만이 아니라 그간에 교회의 분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는 저희 GMI 신학교에 지난 연초에 입학해서 열심히 GMI 영성을 쌓아가고 있는 신학생입니다. 교회가 그렇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선교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얼마 전에는 지속적으로 GMI 선교 비전에 함께하겠다고 저에게 다짐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GMI 과테말라 선교 사역을 위해 귀한 동역자를 붙여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중미 6개국 교회 연합 사역
지난번 선교 편지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니카라과에 GMI 복음 사역의 첫 문이 열렸습니다. 지난 3월에 니카라과를 방문해서 각 교단 목회자 리더들과 만나서 GMI 선교사역의 비전을 나누었고, 드디어 5월 29일에 니카라과 수도인 마나과(Managua)에서 GMI 니카라과 목회자 컨퍼런스를 열기로 했습니다. GMI 선교부 팀장을 맡고 있는 안영식 목사님이 주 강사로 설교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중미 국가 중에서도 가장 교회 핍박이 심한 사회주의 국가인 니카라과에 교회들의 부흥이 크게 일어나도록,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도록 기도를 요청합니다
GMI 과테말라 신학교: SFM
연초에 2024년 3기 신입생 30명이 입학해서 2기생과 함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덧 5월까지 5과목을 마쳤고 6월에는 2024년 여섯 번째 강의로 ‘어 성경 구약’(감상순 목사)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7월에는 “창세기 강해”(이상곤 목사), 8월에는 ‘아가서 강해’(홍석구 장로)가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특별히 이번 3기생 중에는 엘살바도르 신학생들이 17명이나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니카라과 학생도 2명이 그 먼 나라에서 1박 2일 동안 버스를 타고 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온두라스와 코스타리카까지 학생들이 소문을 듣고 GMI 신학교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과테말라 GMI 신학교가 명실공히 중앙 아메리카(Central America) GMI 신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GMI 과테말라 신학교가 중미 교회 연합 사역의 비전들을 이루어 가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 제목
1. 기도와 말씀으로 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도록
2. 께짤테낭고/쑴빵고 은혜교회(라 그라시아)의 부흥을 위하여
3. GMI 과테말라 신학교가 날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4. 중미 6개국 교회 연합 사역에 부흥이 있도록
5. 5월 29일 니카라과 목회자 컨퍼런스에 성령의 역사가 있도록
6. 최재숙 선교사 류머티즘 관절염이 조속히 나을 수 있도록